강기영, 첫 日 팬미팅 성료…"여러분들 보통 팬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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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이 일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강기영은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 산케이 홀 브리제에서 열린 '강기영 일본 퍼스트 팬 미팅(Japan 1st Fan Meeting)'을 통해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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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배우 강기영이 일본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강기영은 지난 26일 일본 오사카 산케이 홀 브리제에서 열린 '강기영 일본 퍼스트 팬 미팅(Japan 1st Fan Meeting)'을 통해 팬들과 뜻깊은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팬미팅은 강기영이 데뷔 후 처음 갖는 해외 팬미팅으로, 다양한 모습을 전할 수 있는 코너들을 구성했다.
이날 강기영은 그동안 활약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김비서가 왜 그럴까?'를 비롯한 작품들의 비화를 이야기했다. 배우 주종혁이 깜짝 손님으로 등장해 "힘들 때마다 기영이 형의 기운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매일 형이 없으면 보고 싶은 존재가 됐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강기영은 실제 연극 무대 같은 리얼한 연기로 드라마 속 명대사를 재연하기도 하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노래를 불러 일본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기영은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고, 제가 오사카에서 팬미팅을 하고 있다는 게 끝나고 나서도 믿기지 않을 거 같다"며 "오늘 같은 감동은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여러분들은 그냥 보통 팬이 아니니까요"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강기영은 새 작품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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