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 세미뮤지컬 ‘봄날’, 12월 14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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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롱 세미뮤지컬 '봄날'이 서울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12월 14일 개막한다.
'봄날'은 청결한 건물관리를 위해 힘쓰는 관리인 '구대용' 할아버지와 손녀의 연애조작단 이야기를 그렸다.
살롱 세미뮤지컬 '봄날' 에는 다년간 많은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김형자', '정종준', '주승민', '김혜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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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살롱 세미뮤지컬 ‘봄날’이 서울 대학로 스카이씨어터 2관에서 12월 14일 개막한다.
‘봄날’은 청결한 건물관리를 위해 힘쓰는 관리인 ‘구대용’ 할아버지와 손녀의 연애조작단 이야기를 그렸다. 괴팍한 성격과 심술궂은 말투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지만 마음은 따뜻한 독거노인 ‘구대용’은 어느 날 갑작스럽게 손녀가 생기고 손녀는 할아버지의 성격 개조를 위해 연애 코치를 한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로맨스 극으로 젊은이들의 연애가 아닌 나이 드신 어르신의 연애를 기분 좋고 귀엽게 보여주는 것이 이 공연의 가장 큰 관람 포인트다. 공연이 끝난 후 관객들이 미소지으며 돌아갈 수 있는 봄처럼 따뜻하고 싱그러운 공연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살롱 세미뮤지컬 ‘봄날’ 에는 다년간 많은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김형자’, ‘정종준’, ‘주승민’, ‘김혜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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