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밀가 곰탕·토끼정 함박스테끼를 집에서"...고물가에 간편식 인기

박문수 2022. 11. 28.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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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시대 외식비도 치솟고 있다.

식품·외식·유통업계는 집에서 '사먹는 맛'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유명 레스토랑과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날 CU는 일본 가정식 외식 브랜드 '토끼정' 시그니처 메뉴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 시리즈를 출시했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색다른 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토끼정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상품화한 협업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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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일본 가정식 외식 브랜드 '토끼정' 시그니처 메뉴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 시리즈를 출시했다. CU 제공.

신세계푸드가 봉밀가와 협업해 출시한 한우고기곰탕. 신세계푸드 제공.

농심켈로그는 베러먼데이커피와 손잡고 '먼데이 그릭볼' 3종 메뉴를 선보였다. 농심켈로그 제공.
[파이낸셜뉴스] 고물가시대 외식비도 치솟고 있다. 식품·외식·유통업계는 집에서 '사먹는 맛'을 즐기는 소비자를 겨냥해 유명 레스토랑과 협업한 레스토랑 간편식(RMR)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28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맛집 안내책자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6년 연속 선정된 '봉밀가'와 함께 출시한 '올반 봉밀가 RMR' 3종의 판매량은 최근 3개월(9~11월)간 직전 3개월(6~8월) 대비 2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한우고기곰탕의 판매량은 47% 늘며 전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신세계푸드는 한우고기곰탕, 평양식 메밀국수 2종으로 구성된 RMR 3종의 판매가 늘어난 배경을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비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간편식 선호가 늘었다는 것이다.

이날 CU는 일본 가정식 외식 브랜드 '토끼정' 시그니처 메뉴들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RMR 시리즈를 출시했다. 토끼정 RMR 시리즈는 '검은 토끼 해'인 2023년(계묘년)을 맞아 토끼 협업 시리즈 1탄으로 기획됐다. CU는 2030세대 사이에서 선호도 높은 토끼 캐릭터 및 브랜드와 협업한 상품을 잇따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시리즈는 도시락·삼각김밥·냉장면·냉장안주 등 6종으로 출시된다. 먼저 '토끼정 카레까츠정식 도시락'과 '토끼정 스팸계란마요 삼각김밥'을 선보였다. 다음달 중순 명란크림파스타·함박스테끼·고구마 고로케 등을 차례로 출시할 예정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색다른 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토끼정의 시그니처 메뉴들을 상품화한 협업 간편식을 출시했다"고 말했다.

이날 농심켈로그는 베러먼데이커피와 손잡고 '먼데이 그릭볼' 3종 메뉴를 선보였다. 농심켈로그의 제조 노하우로 베러먼데이의 레시피를 제품에 구현했다.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는 베러먼데이커피와 함께 전국 베러먼데이커피 150여개 매장에서 신제품 3종을 선보인다.

'프로틴 그래놀라 요거트큐브&베리'를 베러먼데이커피의 그릭요거트에 토핑했다. 그릭요거트 위에 꿀과 켈로그 프로틴 그래놀라를 토핑한 '플레인 그릭볼', 블루베리에 그래놀라를 토핑해 상큼함을 더한 '블루베리 그릭볼', 카야잼과 쿠키 크럼블에 프로틴 그래놀라를 얹은 '카야 그릭볼'까지 총 3가지 제품이 출시됐다.

농심켈로그 담당자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관심 높은 소비자들에게 프로틴을 간편하면서도 맛있게 섭취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즐거운 월요일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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