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종합민원실, 행안부 장관상 수상

이용호 2022. 11. 28.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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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최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도 제1회 민원의 날'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수상으로 예천군 종합민원과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지난 7월 서면심사, 9월 민원실 현지점검, 암행평가,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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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평가 결과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장애인 서식대 배치, 다문화 통역관 배치 등 평가
예천군 종합민원과가 최근 행안부 '국민행복민원실' 선정 이후 김학동 군수와 관계자들이 현판 등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은 최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2년도 제1회 민원의 날'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표창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수상으로 예천군 종합민원과는 행정안전부로부터 '국민행복민원실'로 선정됐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안부가 전국 245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시·도 교육청, 국세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환경, 민원서비스 만족도, 직원친절도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 인증하는 제도다.

예천군은 지난 7월 서면심사, 9월 민원실 현지점검, 암행평가, 민원서비스 만족도 평가 등 4단계 심사를 거쳐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종 선정됐다.

예천군 종합민원실은 수유실 운영과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 서식대 배치, 도움벨 설치, 민원도우미 배치 등 편의시설을 갖췄다. 베트남어·중국어 등 외국인 명예통역관을 운영하고, 카카오챗봇 서비스·음성전환 바코드 보이스아이 디지털 민원서비스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인정 받은 것"이라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용호 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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