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韓 해설위원들, 입 모아 가나전 ‘승리’ 예상 “거센 공격 역이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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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상파 중계 해설위원들이 가나전 승리를 예상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CBS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가나보다 유리하다. 한국은 우루과이에 비겼지만 가나는 포르투갈에 패했기 때문"이라며 "한국이 가나에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조원희 해설위원은 지난 25일 가나-포르투갈전 중계 당시 "한국의 경기력이면 가나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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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한국 지상파 중계 해설위원들이 가나전 승리를 예상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한국시간)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조 2위(1무ㆍ승점1), 가나는 4위(1패ㆍ승점0)에 올라 있다. 양 팀 모두 16강 진출을 위해 사활을 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CBS와 인터뷰에서 "한국이 가나보다 유리하다. 한국은 우루과이에 비겼지만 가나는 포르투갈에 패했기 때문"이라며 "한국이 가나에 2-1로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나의 성급한 공격을 역이용해야 한다는 공략법도 제시했다. 한 해설위원은 "가나가 성급하게 공격에 나설 수 있다. 이때 한국이 허술해진 가나 수비를 파고들어 득점하는 전략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조원희 해설위원은 지난 25일 가나-포르투갈전 중계 당시 "한국의 경기력이면 가나를 충분히 이길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편 박지성 해설위원은 선발 라인업의 중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박 해설위원은 27일 일본-코스타리카의 경기가 열리기 전 일본의 승리를 예상했다. 하지만 일본의 선발 라인업이 직전 독일전에 비해 큰 변화가 있자 "코스타리카가 무승부 또는 승리할 것 같다"고 예상을 바꿨다. 결과는 코스타리카의 1-0 승리였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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