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전력공급시설 20만시간 무중단 운영 달성

김영권 2022. 11. 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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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전력공급시설이 2000년 2월 1일 전력공급을 개시한 이래 22년 10개월 동안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20만 시간 무중단 운영을 기록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전력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무사고, 무중단 운영의 대기록을 이어가고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친환경 에너지 자립공항 실현을 위해 태양광시설 설치 확대, 인천공항 전력사용량 100%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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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인천시 공항로 공항청사에서 열린 인천공항 전력공급시설 20만 시간 무중단 운영 달성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이 전기안전과 무중단 전력공급 지속을 다짐하며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공항 전력공급시설이 2000년 2월 1일 전력공급을 개시한 이래 22년 10개월 동안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20만 시간 무중단 운영을 기록했다.

2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 25일 공항청사에서 인천공항 20만 시간 무중단 운영 기념식이 진행됐다.

공사는 2000년 2월 1일 전력공급을 개시한 후 안정적인 공항운영을 위해 지속적으로 전력공급능력을 증대해 왔다. 현재는 270메가와트(MW)의 전력공급능력을 갖춘 154킬로볼트(kV) 변전소 2개소와 22.9kV 배전시설 10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개의 여객터미널 및 탑승동, 4개의 활주로, 3개의 관제탑 등 공항시설에 전력을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증할 여객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2024년 말까지 3회선 수전계통 구성을 위한 154kV 변전소 1개소를 신설하는 등 전력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공사는 전력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무사고, 무중단 운영의 대기록을 이어가고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면서 "아울러 친환경 에너지 자립공항 실현을 위해 태양광시설 설치 확대, 인천공항 전력사용량 100%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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