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규X김서형,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특별 레시피 미리보기

황효이 기자 2022. 11. 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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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가 서투른 가족의 특별한 레시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Re:cipe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배우들의 캐스팅부터 소품, 음식 연출 등에 얽힌 비하인드가 담겼다.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한 끼 식사가 소중해진 아내를 위해 서투르지만 정성 가득 음식 만들기에 도전하는 남편과, 그의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휴먼 드라마. 이번에 공개된 Re:cipe 제작기 영상에는 각 챕터별로 작품을 연출한 이호재 감독부터 안정훈 미술감독, 김민지 푸드 스타일리스트까지 제작진이 직접 전한 이야기가 각 챕터 별로 녹아 있다.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먼저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 챕터에서는 가족 간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에 대한 소개와 작품을 처음 접했을 때의 소감 그리고 원작을 드라마로 제작하는 데에 중요시했던 실화가 주는 감동 등에 관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두 번째 챕터인 ‘오늘은 좀 달콤할지도 몰라’에서는 한석규, 김서형, 진호은 세 배우가 연기한 캐릭터들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석규가 ‘창욱’을 연기하며 선보인 요리 실력, 김서형의 캐릭터 해석 능력, 원작에 없는 진호은의 ‘재호’가 탄생한 계기까지 전해 드라마로 재탄생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오늘은 좀 특별할지도 몰라’ 챕터에서는 한 가족이 진짜 오랫동안 살아온 것 같은 공간들을 만든 것은 물론 에피소드마다 중요하게 다뤄질 감정들을 음식에 담아 연출했다는 연출 비하인드도 전해 작품 속 다양한 감정들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전반적인 아트 디렉팅을 담당한 안정훈 미술 감독은 시청자들에게 “이 드라마를 보고 슬퍼하기보다 재미있게 봤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작품 속 음식의 전반적인 비주얼을 담당한 김민지 푸드 스타일리스트는 “밥을 해 주는 단순한 일이지만 그 안에 모든 애정이 들어있는 것 같다”며 “시청자들이 음식을 통해 전달될 다양한 감정들을 함께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작품을 연출한 이호재 감독은 “슬픈 얘기지만 슬프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보시고 따뜻한 마음으로 이번 겨울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며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야기를 따뜻한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을 기대해 달라”고 했다.

제작기 영상을 공개한 왓챠 오리지널 드라마 ‘오늘은 좀 매울지도 몰라’는 12월 1일 왓챠에서 공개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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