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철도건설현장 합동점검…동절기 안전사고 예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파·화재 등으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경기도가 도내 철도건설사업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경기도는 오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가 관리하는 철도건설 사업 현장 7곳에 대해 '동절기 대비 철도건설 현장 대상 안전관리 실태 종합 점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오는 29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가 관리하는 철도건설 사업 현장 7곳에 대해 ‘동절기 대비 철도건설 현장 대상 안전관리 실태 종합 점검’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도에서 직접 공사 중인 별내선 3·4·5·6공구, 도봉산-옥정선 1·2·3공구 총 7개 현장이다.
도는 이번 안전 점검의 내실화를 위해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과 건설사업관리단, 시공사 등과 합동점검반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점검은 △강설·한파 등 대비 가설구조물의 안전 상태 △비상시 임시전력 사용상태 △화재·질식 등 안전사고 취약요인 △콘크리트 등 동절기 습식공사 품질확보 대책 등을 위주로 진행한다.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관리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치 완료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 관찰하는 등 동절기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 외에도 도는 스마트 안전기술 도입 현장 대상 연말 포상과 법정 안전관리자 외 안전 감시원 추가 배치, 안전·보건·품질 분야 일일 점검 실적 부서장 확인 등 다양한 철도건설 현장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구자군 철도건설과장은 “건설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도 중요하지만 평상시 사고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도 중요하다”며 “단 1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세계 7번째 공격헬기 개발 성공…5.7조 들여 LAH 첫 양산
- 중계 카메라 잡힌 日여성, '월드컵 미녀'됐다…누구길래?
- "김건희 여사가 안내한 한남동 관저, 미니멀리즘...안주는 땅콩뿐"
- ‘땅 개발’ 속여 2500억 가로챈 일당, 재송치…소녀시대 태연도 피해자
- 퇴직연금 7% 상품 있다는데···"내 돈 잘굴리는 법" [돈창]
- 양양 헬기 추락, 2명 탔다더니 시신은 5구…대체 무슨일이
- 유기동물 입양한 文·尹, 풍산개는 외면했다[헬프! 애니멀]
- 현빈♥손예진 부부, 부모됐다…"산모·아기 건강"
- 블록베리 "츄 폭언·갑질 확인 마쳐…억울하면 직접 밝혀야"
- 잔소리 했다고…평생 뒷바라지 한 母 살해한 40대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