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법정공방 이후 우울증·공황장애…단순노동으로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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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S501' 김현중이 법적 공방 사건 이후 공황장애와 우을증을 알았던 사실을 고백한다.
김현중은 "큰 사건을 겪은 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입을 연다.
그러던 중 2014년 8월 여자친구 A씨에게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되어, 5년에 걸친 법적 공방 끝에 김현중 일부 승소와 A씨 1억 벌금형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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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그룹 'SS501' 김현중이 법적 공방 사건 이후 공황장애와 우을증을 알았던 사실을 고백한다.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하는 MBN '뜨겁게 안녕'에서는 김현중이 출연해 근황을 전하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김현중은 "큰 사건을 겪은 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며 입을 연다. 그는 "외부로 나간다는 걸 상상할 수도 없는 시기를 보낼 때 입영통지서가 날아왔다"고 고백한다.
이어 김현중은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입대했는데, 외부 소식을 알 수 없으니 일주일 동안 잠을 한 숨도 못 잤다"며 과거 겪었던 불안감을 전한다.
자신을 삼켰던 심적 고통은 단순 노동을 하며 극복했다고. 그는 "행보관이 배추 80kg 자르기, 계란 2천 개 까기 등 취사지원 업무를 통해 잡생각이 나지 않게 했다"고 말한다.
김현중은 "6개월 동안 휴가도 못 나갔고, 인터넷도 못 써서 바깥세상과 완전히 차단됐다. 덕분에 약을 먹지 않고 자연스럽게 극복하게 됐다"며 행보관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낸다.
김현중은 군 생활 당시 전화부스 통화 도중 "옆 전화 부스에서 내 욕을 하는 게 들렸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를 하며 나를 비난했다"라고 회상한다. 이어 김현중은 루머를 퍼트린 사람의 정체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김현중은 2005년 'SS501' 리더이자 서브보컬·래퍼로 데뷔했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2008) '윤지후' 역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그러던 중 2014년 8월 여자친구 A씨에게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피소되어, 5년에 걸친 법적 공방 끝에 김현중 일부 승소와 A씨 1억 벌금형으로 마무리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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