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국, 과몰입 끝 눈물샘 터졌다(쇼킹받는 차트)

[뉴스엔 박아름 기자]

이승국이 눈물을 보인다.

11월 28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에서는 ‘지켜보고 있다’라는 주제의 차트가 공개되는 가운데 '원더우먼 인 블랙박스'가 차트 5위에 오른다.

이날 이승국은 사연 주인공이 처했던 그 순간과 감정이 공감된다며 어느 때보다 사연에 과몰입한다. 스토리텔러 배성재 또한 사연의 주인공이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이라며 치켜세운다.

한바탕 눈물을 흘린 이승국은 방송 말미 “오늘 왜 이렇게 과몰입했지”라며 멋쩍어 한다. 배성재가 “개인적으로 안 좋은 일 있었던 거 아니냐”고 되묻자, 이승국은 "조금 있으면 한 살 더 먹어 그렇다"며 울부짖는다. 이에 배성재는 “내 나이 되어봐라. 진짜 덧없다”고 받아친다.

한편 녹화를 마친 배성재는 제작진에게 “9개의 사연 중 4개 정도는 훈훈한 사건으로 섞으면 어떨까 한다”며 수줍게 부탁해 웃음을 자아낸다. (사진=MBC에브리원 ‘쇼킹받는 차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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