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거리응원엔 3만 명 정도 모일 듯…광화문광장에 경찰 87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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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오늘(28일) 경찰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870여 명을 투입해 거리응원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경찰은 오늘 밤 10시에 시작되는 대표팀 경기 응원 인파가 광화문광장에만 3만 명 이상 모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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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과 가나의 조별리그 2차전이 열리는 오늘(28일) 경찰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870여 명을 투입해 거리응원 안전 관리에 나섭니다.
경찰은 오늘 밤 10시에 시작되는 대표팀 경기 응원 인파가 광화문광장에만 3만 명 이상 모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일반 경찰관 150명과 기동대 12개 부대 700여 명, 특공대 20명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인천 도원축구전용경기장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안양종합경기장, 의정부종합운동장, 의정부 신한대 실내체육관 등 5곳에도 응원객이 모일 것으로 보고 기동대와 경찰특공대를 투입해 안전 관리를 강화합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기동대와 특공대를 배치해 행사장 질서 유지와 대테러 안전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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