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민감한 피부를 위한 ‘보습케어’ 꿀팁

입력 2022. 11. 28.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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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픽사베이
날씨만큼이나 변덕스러운 것이 피부다. 계절의 변화와 기후, 환경에 따라 수시로 컨디션이 바뀌고, 건강 상태나 호르몬의 변화, 감정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다. 특히 외부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민감성 피부는 평소 관리가 까다로운 피부 타입에 속한다.
 
민감성 피부란 평소 좋은 피부 상태를 유지하다가도, 외부에서 자극이 주어지면 여드름 같은 피부 트러블이 생기거나 발진, 가려움 등이 발생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이는 주로 먼지, 황사, 공해 등의 유해 환경이나 실내·외 온도 차이, 화장품 성분 등이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다.
 
화장품을 바꾸거나 물이 바뀌면 트러블이 심해지는 사람들도 민감한 피부에 속한다. 이렇게 예민한 피부는 선천적인 원인도 있지만 대부분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화장품을 바르거나 과도한 약물 사용으로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서 외부 자극에 대한 피부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것이다.
 
찬바람을 쐬고 돌아오면 얼굴이 화끈거리는 증상, 마스크 안쪽에 갑자기 생긴 피부 트러블, 목과 볼에 가려움증 등도 마찬가지. 최근 들어 피부가 부쩍 예민해졌다고 느낀다면, 평소 사용하는 뷰티 케어 제품을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사진출처: 픽사베이
■ 따갑고 가려운 피부, 과도한 클렌징은 금물
 
환절기 이후부터 겨울까지는 피부 발진을 비롯해 따갑고 가려운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여기에 마스크에 의한 피부 트러블까지 더해지면 얼굴은 그야말로 최악의 상태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민감해진 피부는 세안 단계에서부터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우선 건조함이 심한 민감성 피부는 보습력이 뛰어난 저자극 클렌징 제품으로 외부 오염물질과 피부 노폐물을 씻어내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킬 목적으로 세정력이 뛰어난 제품을 선택하거나 각질제거 제품으로 무리하게 힘을 주어 씻으면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평소 피지분비량이 많은 지성 피부 또는 여드름성 피부라면 오일 함량이 적은 버블 타입 클렌저가 적당하다. 버블 타입 클렌징 폼은 세정력이 뛰어난 반면 미세한 버블 입자가 피부 손상을 최소화해 주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파시랩(FASCY LAB)
■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 ‘세안’보다 ‘보습’이 중요
 
외부 저항력이 떨어져 민감해진 피부는 우선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급격한 온도 변화, 강한 자외선, 인공색소, 합성 착색료, 화장품 화학성분 등이 여기 속한다.
 
특히 스킨케어 제품의 경우 자신의 피부에 맞지 않는 성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해당 성분이 함유되지 않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보습이다. 민감성 피부는 피부가 얇고 연약한 편이다. 피부 표면을 보호하는 지질막 자체가 얇기 때문에 과도한 클렌징이나 각질제거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피부 장벽이 약해진 상태라면 충분한 수분보충과 보습케어를 통해 피부의 컨디션을 정상화하는 것이 우선 시 되어야 한다.  
 
하루 1리터 이상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면서 실내온도와 습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효과적. 또한 진정성분이 함유된 보습크림을 발라가며 피부 재생을 촉진하고 무너진 밸런스를 바로잡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 세포의 생성과 탈락이 이뤄지는 기간인 턴 오버 주기(28일)가 지켜지면 피부 표면에 쌓인 각질도 자연스럽게 탈락하기 때문이다.
 
사진출처: 파시랩(FASCY LAB)

■ 센서티브한 민감성 피부를 위한 ‘보습크림’
 
파시랩(FASCY LAB) ‘센텔라 플러스 카밍 크림’은 센서티브한 피부에 최적화된 수분 및 진정 크림이다. 미백 및 주름개선 2중 기능성 화장품으로 이탈리아 비건인증을 획득. 인공색소와 인공향료를 배제한 순한 화장품으로, 한국피부과학연구원에서 진행한 저자극 테스트에서 피부자극도 0.00 판정을 받은 무자극 진정·보습크림이다.
 
이는 마데카소사이드, 마데카식애씨드, 아시아티코사이드, 병풀 추출물, 아시아틱애씨드 등 5가지 시카 성분이 피부 트러블, 가려움증 등의 피부 자극을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또한 녹차, 밤껍질, 커피콩, 잇꽃, 감잎나무 등 8가지 탄닌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열린 모공을 쫀쫀하게 잡아주는 수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피부 미백 성분(나이아신아마이드)과 콜라겐 촉진 성분(아데노신)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노화에 의한 색소침착이나 주름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튜브형 용기에 담긴 유백색 크림은 끈적임 없이 가볍게 흡수된다. 때문에 피지 분비가 왕성한 여드름성 피부, 지성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화장 전 기초스킨케어에 사용해도 화장이 뭉치거나 밀릴 염려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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