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준석계 김철근 지역구 당협위원장 교체

추동훈 기자(chu.donghun@mk.co.kr) 2022. 11.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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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리위 재심 각하로 교체
새로 뽑을 당협위원장
66석서 68석으로 늘어
수첩 보는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당 윤리위원회에 대한 징계 재심 요청이 각하된 김철근 전 당 대표 정무실장 지역구인 서울 강서병에 새로운 당협위원장을 뽑기로 결정했다. 조강특위는 오는 12월 1일과 5일 양일간 서울지역 사고당협위원장 후보들에 대한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인경 조강특위 대변인은 28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조강특위 6차 회의 브리핑에서 “김철근 전 서울 강서구병 당협위원장이 신청한 재심 신청에 대한 각하 결정으로 당원권 정지 해제 시점이 총선 이후라 (해당 지역구에 대한) 추가 공모를 결정했다”며 “아울러 인천 계양구갑 당협위원장의 자진사퇴로 해당 지역구까지 총 2곳의 사고당협위원장을 추가공모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이번 조강특위에서 선발할 당협위원장은 66석에서 68석으로 늘어났다. 당원권 정지 징계가 총선 이전에 끝나는 이준석 전 대표와 김성원 의원 지역구는 기존 방침대로 그대로 둘 예정이다.

이날 조강특위는 서울·경기 지역 시도 사무처장으로부터 지역 현황을 청취하고 후보 추려내기를 이어갔다.

함 대변인은 “면접 전에 최대한 후보 전반에 대한 스크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현황 청취를 한 만큼 이를 바탕으로 면접 전에 봐야 할 전반적인 점검 사항을 챙겨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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