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 '갑질'해 퇴출당해도…이달소 현진→선미 응원ing [엑's 초점]

이슬 기자 2022. 11.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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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가 폭언, 갑질 때문에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당한 가운데, 이와 반대로 츄를 향한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네티즌들은 오히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츄를 향해 갑질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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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츄가 폭언, 갑질 때문에 이달의 소녀에서 퇴출당한 가운데, 이와 반대로 츄를 향한 동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츄를 이달의 소녀에서 제명하고 퇴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 이유에 대해 츄가 당사 스태프들에게 폭언 등 갑질을 했다고 주장했다.

공지가 전해지자 츄와 함께 일을 했던 스태프, 연예게 동료 등이 츄를 응원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네티즌들은 오히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츄를 향해 갑질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츄의 갑질 증거를 요구하는 팬들에게 소속사는 "사실관계 및 증거를 제공해야 하는 것은 츄 본인과 피해를 입으신 스태프분의 권리"라며 "폭언 및 갑질 관계 등과 관련하여 츄와 피해자분이 동의한다면 이에 대한 내용과 증거 제공에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달의 소녀 멤버 현진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머리가 아프다. 마음도 아프고 화난다"라며 "누구보다 지금 가슴 아픈 건 츄 언니일 거야. 츄 언니 많이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팬들에게 보냈다.

엠넷 '달리는 사이'를 통해 츄와 인연을 맺은 선미도 개인 계정에 츄와 함께 찍은 셀카를 올리며 응원과 지지를 내비쳤다.

유튜브 '지켜츄 Chuu Can Do It' 제작진도 "갑질이라니 진짜 웃긴다. 츄는 자기도 힘든데 다른 스태프가 돈 못 받을까봐 걱정해 주던 애"라며 "애 제대로 케어 안 해 준 거 우리가 전부 아는데 그래봤자 츄는 잘 될 거예요. 워낙 사람들한테 잘해서"라며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의 주장을 반박했다.

사진작가 무궁도 "촬영 때마다 따뜻하게 꽉 안아주며 에너지를 주던 츄와 이달소 멤버들의 따뜻함을 늘 기억하고 있습니다. 항상 애정 갖고 응원하고 있어요!"라는 글을 남겼다.

집중력연소는 이전 모델이었던 츄에 대해 "안타까운 기사 소식을 접해 마음이 아픕니다.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지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츄는 연이어 이적설에 휩싸였다. 지난 3월에는 츄가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고, 법원으로부터 일부 인용 판단을 받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츄가 바이포엠스튜디오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알려졌다.

이후 츄는 엠넷 '퀸덤2'와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Flip That(플립 댓)'에 활동에 함께해 이적설은 잠잠해졌다. 하지만 지난달 츄가 어머니와 함께 1인 기획사 '주식회사 츄'를 설립했다고 보도되며 이적설이 재점화됐다.

이에 대해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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