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민선8기 교통사고 사망자 50% 감축 달성" 다짐

전원 기자 2022. 11. 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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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8일 오전 영암현대호텔에서 민선8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 비전을 선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50% 이상 감축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 5개년(2023~2027) 감축 계획'을 세웠다.

민선7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에 이어 앞으로 5년간 다시 한번 교통사고 사망자 50% 이상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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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비전 선포식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8일 영암현대호텔에서 열린 민선 8기 ‘교통사고 사망자 5개년 감축 계획’을 실천하고, 도민 모두가 행복한 전남을 만들기 위한 ‘교통안전 비전 선포식’에서 내빈들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2.11.28/뉴스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라남도는 28일 오전 영암현대호텔에서 민선8기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전남, 행복한 도민' 비전을 선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50% 이상 감축 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전남도는 비전 실현을 위해 '교통사고 사망자 5개년(2023~2027) 감축 계획'을 세웠다.

민선7기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줄이기에 이어 앞으로 5년간 다시 한번 교통사고 사망자 50% 이상을 감축한다는 목표다.

민선7기인 2017년 연간 전남지역 교통사고 사망자가 387명이었으나 올해 11월 현재까지 181명으로 집계됐다.

행사는 전남도 교통정책의 성과와 미래상을 보여주는 영상 상영, 유관기관 업무협약, 비전 선포식에 이어 교통안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선진 교통문화 정착, 새로운 첨단 교통안전 인프라, 지역 특성에 맞는 고위험 이동수단 집중관리, 교통약자 우선 배려 정책 등 촘촘한 교통안전망을 구축하겠다"며 "도민들도 양보하고 배려하는 운전 습관과 잠시 멈추고 살피는 보행 습관 정착에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 이충호 전남경찰청장, 황성환 도교육청 부교육감, 교통 유관기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새마을회, 바르게살기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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