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호 "20㎏ 감량하고 멜로 영화? 용기내서 도전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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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경호가 멜로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영화 '탄생'에 출연한 윤경호가 등장해 대화를 나눴다.
'20kg 감량하고 멜로 영화 찍기'와 '몸무게 증량·감량 없이 액션 영화 찍기' 중에 하나를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윤경호는 멜로를 선택했다.
이어서 "만약 멜로를 찍는 다면 어떤 배우와 찍고 싶냐"는 질문에 윤경호는 "저와 멜로를 찍어주는 분께 그냥 감사하다"라고 너스레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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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윤경호가 멜로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 라디오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 영화 '탄생'에 출연한 윤경호가 등장해 대화를 나눴다.
DJ 이기광과 윤경호는 밸런스 게임을 진행했다. '20kg 감량하고 멜로 영화 찍기'와 '몸무게 증량·감량 없이 액션 영화 찍기' 중에 하나를 선택해달라는 질문에 윤경호는 멜로를 선택했다.
윤경호는 "최근에 드라마 '그린 마더스 클럽'에서 연기 인생 처음으로 멜로를 했는데 어울린다는 평을 들어서 용기가 생겼다"며 "스스로 멜로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기회가 되면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이기광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이 있으셔서 정말 잘 어울릴 것"이라고 하기도.
이어서 "만약 멜로를 찍는 다면 어떤 배우와 찍고 싶냐"는 질문에 윤경호는 "저와 멜로를 찍어주는 분께 그냥 감사하다"라고 너스레 답변을 내놨다.
또 그는 최근 출연한 예능 프로그램 '어쩌다 사장'에 대해 언급하며 "열심히 일을 하면 돼서 예능에 대한 부담이 적었다"라고 했다. 이어 "차태현이 '형 가게 차렸는데 알바 좀 할래?' 라고 전화가 와서 진짜인 줄 알고 가겠다고 했는데 나중에 예능인 걸 알았다"고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기광의 가요광장'은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KBS 쿨 FM 89.1MHz나 어플리케이션 콩 혹은 마이 케이로 들을 수 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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