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아빠' 김현중 "前 여친 소송, 나를 갈고 닦은 계기" [T-데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의 친자 소송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괜찮아졌다"며 한결 밝아진 미소를 보인 김현중은 "사실 내가 벼랑 끝까지 궁지에 몰리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나를 갈고 닦았을까 싶다. 후회와 자책마저 버렸다"고 고백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전 여자친구와의 친자 소송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김현중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김현중은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인생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김현중은 ‘안녕하우스’에 등장하기 전 하이바이 박스에 압수 봉인지에 담긴 휴대폰을 넣어둬 유진X은지원X황제성의 궁금증을 더한다. 반가운 만남 후 “해당 휴대폰의 정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김현중은 “나를 둘러싸고 이런저런 사건이 있었지 않느냐”며 무려 5년 동안 이어졌던 법정 공방을 언급한다.
이어 김현중은 “나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몰라 금고에 휴대폰을 계속 넣어뒀다”며 “영화에서만 보던 상황이었는데, 현실적으로 이 휴대폰이 증거가 돼 날 보호해줬다”고 밝힌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이제는 완전히 괜찮아졌다”며 한결 밝아진 미소를 보인 김현중은 “사실 내가 벼랑 끝까지 궁지에 몰리지 않았다면 이렇게까지 나를 갈고 닦았을까 싶다. 후회와 자책마저 버렸다”고 고백한다.
이와 함께 “오랜 시간 터널을 지나오다 보니 사람을 못 믿게 되더라”며 좁아진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토로해, 7년 만에 재회한 ‘절친 형’ 은지원을 비롯한 멤버들이 따뜻한 조언을 건네기도 한다.
제작진은 “이제는 아픔을 훌훌 털고 한결 자유로워진 모습을 보인 김현중이 자신의 심정을 담은 자작곡을 즉석에서 기타와 함께 선보여 멤버들의 박수를 자아내는가 하면 여전한 예능감으로 현장을 쥐락펴락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자아냈다. 어느 때보다 솔직담백했던 김현중과 ‘안녕지기’들의 케미 가득한 만남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김현중은 군 복무 중이었던 2015년 전 여자친구 A씨와 법적 다툼을 벌었다. A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대 손해배상 상당의 소송을 벌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이 하나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 Copyright ⓒ * 세계속에 新한류를 * 연예전문 온라인미디어 티브이데일리 (www.tvdaily.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Copyright © 티브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일합작 드라마 상의 목적" 40대 톱스타, 유흥업소 女 동반 원정골프 의혹
- "나는 양성애자"…日 걸그룹 멤버, 열애설 터지자 "죄송"
- "소속사 여 대표 술시중, 허벅지 만지며 추행까지"…오메가엑스 작심 폭로 [TD현장]
- '돌싱' 예능, 출연자 '불륜설'에 발칵 [이슈&톡]
- 류아벨 SNS 해킹 피해 "배우 사칭해 금전 요구"
- 민희진, 좌절된 어도어 대표직 복귀 '法 각하 이어 이사회 부결' [이슈&톡]
- 아일릿, 앨범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데뷔 7개월 만의 성과"
- '구탱이형' 故김주혁, 오늘(30일) 사망 7주기
- ‘전, 란’ 강동원은 왜 어색한 사극톤을 고집할까 [인터뷰]
- ‘대표 복귀 불발’ 민희진 측 “주주간계약 효력, 유효해” [공식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