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vs이냐키 윌리엄스, 누가 더 스타인지 싸움” 스페인 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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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가나의 결전이 임박했다.
매체는 한국과 가나의 핵심 선수로 손흥민, 그리고 스페인 출신으로 월드컵 직전 가나로 귀화하나 이냐키 윌리엄스를 지목했고 두 선수의 맞대결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손흥민과 이냐키 사이에서 누가 더 스타인지 싸움이 될 것이다. 한국과 가나 모두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를 제치고 16강 진출팀이 되려는 두 팀의 리더로 거듭나기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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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한국과 가나의 결전이 임박했다. 스페인 언론은 손흥민(30, 토트넘)과 이냐키 윌리엄스(28, 아틀레틱 빌바오)의 싸움이라고 조명했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가나의 경기 프리뷰를 작성했다.
매체는 한국과 가나의 핵심 선수로 손흥민, 그리고 스페인 출신으로 월드컵 직전 가나로 귀화하나 이냐키 윌리엄스를 지목했고 두 선수의 맞대결이 흥미로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체는 “손흥민과 이냐키 사이에서 누가 더 스타인지 싸움이 될 것이다. 한국과 가나 모두 포르투갈과 우루과이를 제치고 16강 진출팀이 되려는 두 팀의 리더로 거듭나기를 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부상당한 눈을 보호하기 위한 마스크가 괴롭히지만 대표팀 동료들에게 손흥민의 존재감은 엄청나다. 손흥민의 발을 거치는 모든 과정이 한국을 더 좋은 흐름으로 만들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냐기 윌리엄스에 대해서는 “그는 평생 월드컵을 꿈꿨다. 스페인에서는 이룰 수 없었고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는 상황에서 가족들의 나라인 가나를 선택했다. 그의 커리어 중 가장 큰 도전 중 하나가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의 전체적인 전력은 호평을 했다. 매체는 “한국은 압박과 공격력, 활동량과 의욕적인 모습으로 우루과이와의 전반전을 지배했다. 후반전은 걸어 잠궈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첫 경기 무승부는 의심의 여지 없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한국의 조별리그 2차전 무승 징크스를 설명하면서 “한국은 조급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방심해서는 안된다. 저주와 싸워야 한다. 10번의 월드컵에서 한 번도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은 10차례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역대 4무 6패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패배는 기적을 덮을 것이고 포르투갈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기쁨을 맛보지는 못할 것이다”라며 포르투갈전 패배를 전망하면서도 “역사상 3번째로 조별리그를 통과할 수 있는 기회 자체는 있다”라고 설명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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