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전력공급시설 20만 시간 무중단 운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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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0년 2월 1일 공항 전력공급을 개시한 후 2022년 10월까지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20만 시간 무중단 운영'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2000년 2월 1일 전력공급을 개시한 후 안정적인 공항운영을 위해 전력공급능력을 지속적으로 증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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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0년 2월 1일 공항 전력공급을 개시한 후 2022년 10월까지 단 한 차례의 안전사고 없이 '20만 시간 무중단 운영'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2000년 2월 1일 전력공급을 개시한 후 안정적인 공항운영을 위해 전력공급능력을 지속적으로 증대했다.
현재는 270 메가와트(MW)의 전력공급능력을 갖춘 154킬로 볼트(kV) 변전소 2개소와 22.9킬로 볼트(kV) 배전시설 10개소를 운영 중이다.
또 2개의 여객터미널 및 탑승동, 4개의 활주로, 3개의 관제탑 등의 공항시설에 전력을 공급해 무결점 공항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급증할 여객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해 2024년 말까지 3회선 수전 계통 구성을 위한 154킬로 볼트(kV) 변전소 1개소를 신설하는 등 인천공항의 전력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경욱 사장은 "공사는 전력 인프라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무사고, 무중단 운영의 대기록을 이어가고, 인천공항을 찾는 여객들에게 보다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 공항 실현을 위해 태양광시설 설치 확대, 인천공항 전력사용량 100% 신재생에너지 전환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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