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마지막 날 바다낚시간 의원…전주시의회 윤리자문위 '공개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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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박형배 의원에 대해 '공개경고'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앞서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사실이 적발되면서 징계대상에 올랐다.
전주시의회와 부안해경에 따르면 박 의원은 자가격리 기간 중인 지난 7월27일 오후 12시4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자신의 레저보트에서 낚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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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박형배 의원에 대해 ‘공개경고’를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박 의원은 앞서 자가격리 수칙을 어긴 사실이 적발되면서 징계대상에 올랐다.
전주시의회와 부안해경에 따르면 박 의원은 자가격리 기간 중인 지난 7월27일 오후 12시45분께 전북 부안군 위도 인근 해상에서 자신의 레저보트에서 낚시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박 의원은 앞서 같은 달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적발된 27일은 자가격리 마지막날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시의회는 이번 윤리심사자문위 결과를 바탕으로 조만간 윤리특별위원회를 개최, 징계 여부나 수위를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박 의원은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돼 최근 전주지법으로부터 벌금 4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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