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가나 이긴다"…美 매체가 예상한 승리 확률 '56%'

이성필 기자 2022. 11. 2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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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대회 첫 승리를 노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가나를 상대로 첫 승리를 노린다.

한국 승리 확률은 56%, 가나는 20%, 무승부는 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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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대표팀이 첫 승리를 따낼까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 월드컵 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한국이 대회 첫 승리를 노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가나를 상대로 첫 승리를 노린다. FIFA 랭킹 61위 가나는 대회 전부터 28위 한국의 이번 대회 '1승 제물'로 꼽혀 왔다.

일단 분위기는 괜찮다. 우루과이라는 세계적인 강호를 상대로 좋은 승부를 펼쳤다. 가나는 좋은 활약을 펼쳤음에도 포르투갈에 2-3으로 패배했다. 벼랑 끝에 몰린 가나는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조급함으로 다가올 수 있다. 경기력이 평소와 같지 않을 수도 있다.

미국 매체 '디 애슬레틱'은 27일 경기를 앞두고 프리뷰를 작성하면서 한국의 경기력과 분위기를 두고 승리 확률이 더 높다고 전망했다.

이 매체는 "한국의 첫 경기는 인상적이었다. 우루과이를 상대로 고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한국이 더 나은 팀이었다"라며 "루이스 수아레스와 다윈 누녜스를 극도로 조용하게 했고, 경기에서 이길 기회가 있었지만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라고 밝혔다.

한국과 가나 모두 승점 3이 필요하다. 무승부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키는 안정적인 축구보다는 공격적인 성향이 더욱 드러날 전망이다.

이 매체는 "가나의 패배는 포르투갈-우루과이전 결과에 따라 대회 탈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두 팀 모두 무승부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공격적인 축구가 나올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디 애슬레틱'은 닐슨 그레이스 노트의 축구 랭킹 시스템을 활용한 광범위한 시뮬레이션으로 승부를 예측했다. 한국 승리 확률은 56%, 가나는 20%, 무승부는 24%였다.

이번 대회에서 여러 경기의 스코어를 맞춘 ‘BBC’의 해설위원 크리스 서튼도 한국의 1-0 승리를 점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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