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비 그친 뒤 강추위···모레 아침 도로에 살얼음 주의

이충진 기자 2022. 11. 2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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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전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린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28일보다 4∼10도 가량 뚝 떨어지면서 영하권 강추위가 찾아온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린 28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학생들이 우산을 쓰고 있다. |김창길기자



서울은 수요일 아침 기온 영하 8도, 목요일에는 영하 9도까지 떨어져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철저한 추위 대비가 필요하다.

제주도는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권에는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2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강원 영서, 충청권,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권 남해안, 제주도, 지리산 부근, 서해5도 20∼80㎜이다.

특히 비가 그친 뒤 밤부터 30일 아침 사이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면서 도로에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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