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美 통계사이트, 한국 16강행 가능성 38%…슈퍼 컴퓨터 한국, 가나전 승리 확률 40.9%

이성필 기자 2022. 11. 28.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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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16강 진출의 사활이 걸린 가나와 맞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통계 사이트는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38%로 내다봤다.

28일(한국시간) 미국의 여론조사전문매체 '파이브서티에잇'은 H조에 속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총 38%, 조2위 가능성을 27%로 예측했다.

한편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슈퍼컴퓨터로 한국과 가나 경기를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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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축구 대표팀

[스포티비뉴스=도하(카타르)월드컵특별취재팀 이성필 기자] 한국이 16강 진출의 사활이 걸린 가나와 맞대결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통계 사이트는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을 38%로 내다봤다.

28일(한국시간) 미국의 여론조사전문매체 '파이브서티에잇'은 H조에 속한 한국의 16강 진출 가능성이 총 38%, 조2위 가능성을 27%로 예측했다. 포르투갈은 총 88%로 가장 높았고 첫 경기서 한국과 비긴 우루과이는 총 57%로 전망했다.

이 매체는 우루과이의 16 진출 가능성이 한국보다 크다고 평가했다. 포르투갈에 1-2로 패한 가나의 16강 가능성은 17%에 그쳤다.

우승 팀으로는 24%로 브라질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 스페인은 14%, 프랑스는 13%로 예상했다.

한편 축구 기록 전문 매체 '옵타'는 슈퍼컴퓨터로 한국과 가나 경기를 예측했다.

▲ 한국축구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옵타는 이날 슈퍼컴퓨터로 계산한 승패 예측에서 한국이 이길 가능성을 40.9% 무승부는 27.8%로 전망했다. 가나 승리는 31.3%였다.

한국은 첫 경기인 우루과이전에서 탄탄한 수비로 역습을 봉쇄했다. 몇 번 찾아온 골 기회를 놓친 점은 아쉬웠지만 기대 이상의 선전을 펼치며 승점 1점을 얻었다.

가나는 빠른 공격수 위협적이다. 선수 개개인의 기량은 매우 뛰어나지만 조직력은 의문 부호가 붙는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가나는 5명의 이중국적자를 대표팀에 합류시켰다. 이들과 호흡을 맞춘 시간이 짧기에 조직력이 허술하다는 약점이 있다.

▲ 가나 축구 대표팀

특히 포르투갈과 경기에서는 3골이나 허용하며 수비에서 문제점이 드러났다. 옵타는 "가나는 지난 5번의 월드컵 경기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그러나 6경기 연속 골을 넣었다"며 공격에 강점이 있음을 인정했다. 반면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은 지난 5번의 월드컵 경기 가운데 3번의 경기에서 득점이 없었다"며 골 결정력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한국과 가나가 맞붙는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는 28일 밤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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