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김천 철도 예비타당성조사·대산~당진 고속도로 타당성재조사 통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재부)에서 문경~김천 철도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대산~당진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윤상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문경~김천 철도에 대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내륙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문경~김천 철도건설을 추진해 수도권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고속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국토교통부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기재부)에서 문경~김천 철도건설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고 대산~당진 고속도로 신설 사업이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문경~김천 철도건설 사업은 지난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신규사업으로 반영됐다. 경북 문경에서 상주를 거쳐 김천까지 총 69.8㎞ 구간의 전철을 건설해 우리나라 내륙철도망을 완성하는 사업이다.
우리나라를 종단하는 간선철도망 중 유일한 단절구간(Missing Link)이었던 문경~김천 구간은 공사가 완료될 경우 급곡선으로 인한 안전성 문제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또한 문경·상주에서 서울(수서)까지 1시간대 이동이 가능해지고 지역 내 이동시간도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내년 초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오는 2024년부터 기본설계, 실시설계를 거쳐 이르면 오는 2026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대산~당진 고속도로 신설 사업은 지난 2011년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에 반영돼 추진되던 중 설계결과, 사업비가 증가해 타당성재조사를 시행하게 됐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인 대산산업단지 내 석유화학단지에 대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국도29호선의 출·퇴근 지정체 개선은 물론 대산항 물동량 처리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는 관계기관 협의, 도로구역 고시 등을 거쳐 오는 2023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이윤상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은 문경~김천 철도에 대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내륙철도망의 마지막 단절구간인 문경~김천 철도건설을 추진해 수도권 접근성을 대폭 향상시킬 수 있다"며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 고속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용욱 국토교통부 도로국장은 대산~당진 고속도로 신설에 대해 "서산, 당진 지역의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단지 경쟁력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alicemunr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박훈 변호사 "11년전 김호중에게 '술 천천히 마셔, 누가 쫓아오냐' 했건만"
- 김동성 '애달픈' 건설 현장 모습 …포클레인에 앉아 햄버거 '끼니'
- 강형욱 "나 아님, 그놈 나빠" 성추행 의혹 땐 즉각 해명…갑질 논란엔 '침묵'
- 고춘자 "'춤바람' 신병 방치하다 혈액암…시부 뼛가루 뒤집어쓴 뒤 완치"
- 대학 캠퍼스서 외국인 남학생 '알몸 자전거' 소동…"조현병 발병"
- 오연서, 글래머 몸매 드러낸 파격 변신…'깜짝' [N화보]
- 가수 박보람 사망원인… 국과수 "급성알코올중독 추정"
- 부산 도로 터널 입구 '꾀끼깡꼴끈' 괴문자…읽다가 사고날라
- '징맨' 황철순, 여성 지인 얼굴 20대 '퍽퍽' 발로 머리 '뻥'…폰·차량도 파손
- '엄마 된' 강소라, 육아 삼매경…귀여운 딸과 과학관 데이트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