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에 약했던 가나 핵심 수비수, 월드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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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경험이 풍부한 가나 센터백 무함마드 살리수(23·사우샘프턴)는 클럽축구에서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을 상대로 애를 먹었다.
축구매체 '가나 사커넷'은 "살리수는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지만, 손흥민에게는 여러 차례 패한 과거가 있다.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안정적이면서 빠른 플레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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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그 경험이 풍부한 가나 센터백 무함마드 살리수(23·사우샘프턴)는 클럽축구에서 한국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을 상대로 애를 먹었다. 현지 언론도 우려를 나타냈다.
세계랭킹 28위 한국과 61위 가나는 28일 오후 10시부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32강 H조 2라운드로 대결한다. 살리수는 세계랭킹 9위 포르투갈, 손흥민은 14위 우루과이와 1차전을 풀타임으로 소화했다.
축구매체 ‘가나 사커넷’은 “살리수는 엄청난 체력을 자랑하지만, 손흥민에게는 여러 차례 패한 과거가 있다.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는 안정적이면서 빠른 플레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걱정했다.
상대 전적 내용도 좋지 않다. ‘가나 사커넷’은 ▲2021-22시즌 20라운드 홈경기(1-1무) 전반 39분 경고 누적 퇴장 ▲ 2022-23시즌 개막전(1-4패) 원정경기 후반 16분 자책골 등 살리수가 손흥민과 EPL 맞대결에서 고전한 예를 들었다.
손흥민이 양발 슈팅에 능하고 좌우를 수시로 오가는 날개 겸 센터포워드라면 살리수는 높이(신장 191㎝)와 풀백도 가능한 운동능력을 겸비한 왼발잡이 중앙수비수다. 살리수가 손흥민을 막아주리라는 기대를 가나에서 버리지 못하는 이유다.
‘가나 사커넷’은 “이렇다 할 허점을 보이지 않아도 손흥민은 수비를 하는 팀이 보기에는 억지에 가깝게 득점할 수 있는 개인 능력의 소유자다. 살리수는 카타르월드컵 H조 2라운드에서 충동적인 플레이를 자제해야 한다”며 충고했다.
살리수는 2017년부터 사우샘프턴(2020년~), 바야돌리드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1위 EPL 60경기, 2위 스페인 라리가 31경기를 뛰었다. 빅리그 91경기에서 출전 평균 85.7분을 소화하며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한 것도 주목할만하다.
살리수는 18살 이후 유럽에서 생활한 탓인지 국가대표팀 합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여왔다. 가나가 카타르월드컵 예선을 통과하자 올해 9월 평가전 2경기 소집 요청을 받아들여 A매치에 데뷔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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