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영등포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 나눔행사

28일 서울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열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롯데홈쇼핑은 서울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이다.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행사에는 롯데홈쇼핑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장김치 600포기를 독거노인 등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코로나19감염 예방을 위해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게 됐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영등포구청 내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매달 반찬을 조리해 전달하고 있다. 설, 추석에는 명절 음식을, 여름에는 보양식, 겨울에는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현재까지 총 5만5000여개 반찬을 전달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부터 '희망수라간' 활동을 통해 영등포구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반찬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며, “올겨울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