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우울증·공황장애 생겨…군대 단순노동으로 극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군생활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한다.
2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이 네 번째 게스트 김현중을 만나,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이콘에서 파란만장한 사건을 극복해내기까지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군생활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말한다.
28일 방송되는 MBN 예능 프로그램 '뜨겁게 안녕'에서는 호스트 유진 은지원 황제성이 네 번째 게스트 김현중을 만나, 한때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아이콘에서 파란만장한 사건을 극복해내기까지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눈다.
이날 김현중은 5년에 걸친 법정 공방을 언급하며 "큰 사건을 겪은 후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았다"고 담담히 말한다. 이어 "외부로 나간다는 걸 상상할 수도 없는 시끌시끌한 시기를 보내고 있을 때 입영통지서가 날아왔다, 병원에서 약을 처방받아 입대했는데, 외부의 소식을 알 수 없으니 상상의 나래가 이어지는 탓에 일주일 동안 잠을 한 숨도 못 잤다"라고 고백한다.
김현중은 단순노동을 하며 심적인 고통을 극복했다고. 그는 "당시 만난 행보관이 배추 80kg 자르기, 계란 2천 개 까기 등의 취사지원 미션을 주면서 잡생각이 나지 않게 만들었다"며 "6개월 동안 휴가도 못 나갔고, 인터넷도 못 쓰게 하면서 바깥세상과 나를 완전히 차단시켰다. 덕분에 약을 먹지 않고 (공황장애를) 자연스럽게 극복하게 됐다"고 전한다. 마지막으로 김현중은 "해당 행보관과는 제대 후에도 1년에 한 번씩은 만나 여행을 다니는 사이"라며 돈독한 우애를 드러낸다.
또한 김현중은 군 생활 당시 전화부스에서 통화를 하던 도중, "옆 전화 부스에서 내 욕을 하는 게 들렸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든다 "말도 안 되는 이야기로 새로운 루머를 퍼트리면서 나를 비난하더라"며, 당시 상황을 실감나게 재현한 김현중은 당사자의 정체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고.
김현중의 고백이 담긴 '뜨겁게 안녕' 4회는 이날 밤 10시40분에 방송된다.
ich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부지법, '차은경 부장판사 탄핵집회 참석' 주장한 신평 고발
- 교회 건물 '전광훈 아웃' 현수막에 손배소…전광훈 패소 확정
- 나랑 관계 가졌다…女동료 때리고 가족 앞에서도 협박한 60대
- "다른 남자와 성관계하는 아내 상상하면 흥분"…남편 성적취향에 당혹
- "직장 동료들 횡포 있었다"…'유퀴즈' 출연 기상캐스터 유서 공개
- 김종민, 11세 연하 예비신부와 통화 공개…"김지원·아이린 닮았다"
- '사랑과 전쟁' 배우 장미자, 84세 지병 별세…박웅 부인상
- 설하윤, 과감 비키니 자태…늘씬 글래머 몸매 [N샷]
- 코 재수술했던 고은아, 빙판서 앞으로 넘어져 안면 부상…"얼굴로 먹고사는데"
- '공개 열애' 이정재♥임세령, 이번엔 파리 로맨틱 데이트 현장 포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