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조강특위, 김철근 '강서병' 재공모…이번주 서울지역 면접

이밝음 기자 김유승 기자 입력 2022. 11. 28.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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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병을 추가공모지역으로 결정했다.

함인경 조강특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6차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실장이 신청한 재심 신청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에서 각하 결정했다"며 "직전 당협위원장의 당원권 정지 해제시점이 총선 이후이기에 서울 강서병을 추가 공모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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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진사퇴' 인천 계양갑도 추가 공모…공모일 추후 논의
시도당 현황청취 완료…"면접 전에 전반적으로 점검 예정"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마친 후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2.11.14/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서울=뉴스1) 이밝음 김유승 기자 = 국민의힘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28일 회의를 열고 김철근 전 당대표 정무실장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병을 추가공모지역으로 결정했다.

함인경 조강특위 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6차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김 전 실장이 신청한 재심 신청에 대해 중앙윤리위원회에서 각하 결정했다"며 "직전 당협위원장의 당원권 정지 해제시점이 총선 이후이기에 서울 강서병을 추가 공모지역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조강특위는 당협위원장이 자진 사퇴한 인천 계양갑도 추가 공모지역으로 결정했다. 서울 강서병과 인천 계양갑의 공모일은 추후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을 제외한 서울지역 면접 심사는 다음 달 1일과 5일 양일에 걸쳐 실시한다.

이날 조강특위는 지난 회의에 이어 서울·경기 시·도당 사무처장으로부터 지역현황을 청취했다. 함 대변인은 "금일부로 지역현황 청취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다음 조강특위 회의에서는 서울지역 면접을 앞두고 현황 청취 내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함 대변인은 "면접 전에 전반적으로 스크린을 해볼 생각"이라며 "현황 청취를 했는데 면접 전에 봐야 할 전체적인 부분들을 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조강특위는 당협위원장이 없는 69곳의 사고 당협 가운데 66곳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모집을 재공고했으나 윤리위의 징계를 받은 김 전 실장과 이준석 전 대표(서울 노원병), 김성원 의원(경기 동두천·연천) 등 3곳은 재공고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전 대표와 김 의원의 징계 기간은 각각 올해 7월부터 1년 6개월, 올해 9월부터 6개월로 내후년 총선 전 끝나지만, 김 전 실장의 경우 7월부터 2년으로 총선 이후 종료된다.

김 전 실장은 징계 사유인 이 전 대표의 성 상납 관련 증거인멸 의혹에 대해 경찰로부터 불송치 처분을 받은 뒤 윤리위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윤리위는 지난 25일 재심 청구를 각하했다.

brigh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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