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식 빛낸 BTS 정국 'Dreamers' 비하인드컷 공개...벌써 '74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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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의 시작을 알린 방탄소년단(BTS) 정국.
카타르는 이번 월드컵 개막식에 큰 공을 들였다.
개막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정국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여전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FIFA가 운영하는 공식 SNS 계정 'FIFA World Cup'은 28일 "개막식 정국의 미공개 영상"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특별한 영상을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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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월드컵의 시작을 알린 방탄소년단(BTS) 정국. 개막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찬사는 계속되고 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이 개막 이후 숨가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0일 밤(한국시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조별리그가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카타르는 이번 월드컵 개막식에 큰 공을 들였다. 사상 처음 중동에서 열리는 월드컵을 기념하여 여러 의미가 담긴 메시지를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본선 진출에 성공한 32개국을 응원하기도 했으며, 앞선 대회 마스코트를 등장시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정점은 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중 하나인 'Dreamers' 무대였다. 빌보드 뮤직 어워드,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 등등 권위있는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거머쥐었던 BTS 멤버 정국이 등장했다. 카타르 유명 가수 파하르 알 쿠바히시와 함께 완성한 무대는 개막식을 시청한 전 세계 사람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개막 이후 일주일이 지났지만 정국이 보여준 퍼포먼스는 여전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FIFA가 운영하는 공식 SNS 계정 'FIFA World Cup'은 28일 "개막식 정국의 미공개 영상"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특별한 영상을 공유했다. 무대에 올라가기 전부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치기까지 장면이 담겨 있었다.
전 세계 'A.R.M.Y(BTS 팬덤)'가 반응했다. 댓글에는 "이번 월드컵 최고의 노래", "황금 막내 정국!", "2022년 최고의 월드컵 송은 'Dreamers'!", "BTS 팬은 아니지만 이 소년은 정말 재능이 있네" 등등 정국을 향한 칭찬과 환호가 쏟아졌다.
'좋아요' 화력도 대단하다. BTS 정국 게시글은 짧은 시간 만에 74만 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비슷한 시간 올라온 리오넬 메시의 멕시코전 하이라이트(10만 좋아요), 벨기에를 꺾은 모로코(25만 좋아요), 일본을 제압한 코스타리카(33만 좋아요) 게시글보다도 단연 압도적이었다.
사진=FIFA World Cup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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