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플라이강원 중대형 에어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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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플라이강원이 28일 양양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중대형 항공기 A330-200(260석) 4호기 도입식을 가졌다.
대한민국 항공기로 등록을 마친 후 12시간을 비행해 28일 오전 8시50분경 양양국제공항으로 무사히 도착했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오늘 입항한 A330-200 항공기는 2023 년 1월 20일경 베트남, 대만 등 중거리 국제 노선에 투입될 것"이라며 "추후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확대 운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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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플라이강원이 28일 양양국제공항 주기장에서 중대형 항공기 A330-200(260석) 4호기 도입식을 가졌다.
A330-200은 프랑스 샤토루에서 외부 도색과 정비 작업을 마무리한 후 현지에서 엔진 풀 파워 체크와 시범 비행 등 다양한 테스트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항공기로 등록을 마친 후 12시간을 비행해 28일 오전 8시50분경 양양국제공항으로 무사히 도착했다.
이날 도입식에는 플라이강원의 첫 광동체 항공기 도입을 축하하기 위해 에어버스 아시아 관계자와 플라이강원 주원석 대표, 김진하 군수, 속초 세관장, 양양공항장, 서울지방항공청 양양출장소장, 속초상공회의소 회장, 강원도관광협회 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다. 주 대표는 기념 축사에서 “중대형기 A330-200은 국제선 노선 확대와 화물운송사업개시 등을 통해 사업다각화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A330-200은 하단 화물칸에 20톤의 화물을 싣고 1만3400㎞를 논스톱으로 비행가능하다. 장착좌석은 총 260석이고, 이 중 18석은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로 기존 이코노미석의 32인치인 앞 공간보다 2배 이상 넓은 74인치로 중장거리를 떠나는 승객에게 침대처럼 편안한 좌석을 제공한다. 플라이강원 관계자는 “오늘 입항한 A330-200 항공기는 2023 년 1월 20일경 베트남, 대만 등 중거리 국제 노선에 투입될 것”이라며 “추후 미주와 유럽 등 장거리 노선까지 확대 운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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