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찾기' 작가 "'대탈출'과 달라…눈 앞에서 돈 뺏기는 과정 담고파"[N현장]

28일 제작발표회

사진 제공=티빙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보물찾기' 김정선 작가가 대표 서바이벌 예능 '대탈출'과 차별점을 짚었다.

티빙 오리지널 서바이벌 예능 '보물찾기' 제작발표회가 28일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채성욱 PD, 김정선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유명 서바이벌 예능 '대탈출'에 참여했던 김정선 작가는 "'대탈출'은 한 팀의 플로우를 따라가는데 '보물찾기'는 출연진들이 동시에 만날 수도 있다"라며 "눈 앞에서 돈을 뺏기는 과정을 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다보니 동선 예측하기가 힘들었고 촬영장에서는 너무 혼란스러웠다, 그런데 오히려 날것의 느낌을 살렸다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전국 각지에 흩어져있는 현금 5억원을 찾는 보물찾기 게임인 '보물찾기'는 오는 12월2일 처음 공개된다.

ahneunjae9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