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 들여온다

김양균 기자 2022. 11. 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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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국내 미도입 글로벌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 244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도입에 필요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등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신약 도입에 기여해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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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업무협약 맺고 244종 신약 검토

(지디넷코리아=김양균 기자)보령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국내 미도입 글로벌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 244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도입에 필요한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등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왼쪽부터)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배병준 이사장, 보령 장두현 대표 (사진=보령)

관련해 보령은 지난 2017년부터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에서 개발한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러비넥테딘)’에 대한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 권한을 갖고 있다. 젭젤카는 2020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으며, 올해 9월에는 품목허가를 받아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해외 신약 도입에 기여해 국내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장두현 보령 대표도 “국내ㅔ 치료제가 없어 고통 받던 희귀난치성 질환 등을 겪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해외신약 도입을 통한 치료성과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양균 기자(angel@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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