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OST 제작 나선다…티빙, '웹툰싱어' 공개 예고

(왼쪽부터) 민호, 유세윤, 장도연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티빙이 웹툰 OST 제작 프로젝트 뮤직쇼 '웹툰싱어'를 공개한다.

28일 티빙 측은 새 오리지널 '웹툰싱어'를 오는 2023년 공개한다고 밝혔다. '웹툰싱어'는 글로벌 콘텐츠로 우뚝 선 K웹툰에 전세계 사랑을 받고있는 K팝을 결합시켜 웹툰 OST를 탄생시키는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웹툰싱어'는 단순히 노래만 부르는 것이 아닌 XR을 이용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보고 듣는 즐거움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네이버 웹툰의 풍부한 원작 IP들을 뮤직쇼와 결합된 보다 입체적인 형태로 만나볼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웹툰싱어'는 '고등래퍼' '언프리티 랩스타' 등 대한민국 음악 버라이어티 예능 최강자 엠넷 제작진이 연출을 맡아 더욱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여기에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기업 샌드박스네트워크가 공동제작사로 참여하여 OTT 예능으로서의 참신한 시도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3명의 MC도 눈길을 끈다. 가수, 배우에 이어 MC까지 '만능돌'로 자리매김한 샤이니의 민호와 유쾌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유세윤, 센스 있는 진행력으로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장도연이 호흡을 맞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