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 중 달리던 비노조원 컨테이너차량에 달걀 투척

김성효 기자 2022. 11. 28.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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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기간 중 운행하던 비노조원 화물차량에 날달걀을 투척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파업 참가자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화물차량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달걀을 투척한 것으로 판단해 투척자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정상 운행에 나선 화물차들에 대해서는 직접 차량 호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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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진해구서… 경찰, 비노조원 화물차량 호위

화물연대 파업 기간 중 운행하던 비노조원 화물차량에 날달걀을 투척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화물연대 총파업 이틀째인 지난 25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신항로 도로에서 파업 참가자로 추정되는 누군가가 던진 달걀에 얼룩진 피해 화물차량. 독자제공


28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50분께 창원시 진해구 신항로 안골대교를 지나던 비노조원 컨테이너 차량 조수석 문에 누군가 달걀 2개를 투척했다. 피해 차량의 차주로부터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파업 참가자가 파업에 참여하지 않은 화물차량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달걀을 투척한 것으로 판단해 투척자에 대한 추적에 나섰다.

경찰은 유사 사건 재발 방지를 위해 파업에 참여하지 않고 정상 운행에 나선 화물차들에 대해서는 직접 차량 호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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