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카타르] 손흥민 스승이던 가나 감독.."잘하지만 오늘은 예외였으면"

조유현 2022. 11. 28.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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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맞붙을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이 과거 손흥민을 지도했던 스승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손흥민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운동할 때, 아도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아도 감독은 "(함부르크) 19세 미만 팀에서 코치할 때, 손흥민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성격도 굉장히 좋았다. 규율이 있고,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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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 오토 아도 감독.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28일 한국 축구대표팀과 맞붙을 가나의 오토 아도 감독이 과거 손흥민을 지도했던 스승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손흥민은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독일 함부르크 유스팀에서 운동할 때, 아도 감독의 지도를 받았다. 손흥민이 2013년 레버쿠젠(독일)으로 이적하면서 헤어졌기에 이번 대결은 9년 만의 재회다.

아도 감독은 "(함부르크) 19세 미만 팀에서 코치할 때, 손흥민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며 "성격도 굉장히 좋았다. 규율이 있고, 열심히 노력해서 많은 성장을 이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계속 잘하길 바라지만 내일은 예외였으면 한다"며 "팀 전체로서 한국 공격수들을 막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치른다.
#손흥민 #가나 #오토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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