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매체 "韓, 가나에 3-1 승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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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가나에 승리할 것이라고 한 영국매체가 내다봤다.
이 매체는 "한국과 가나는 조별리그 첫 승이 간절하다. (한국과 가나가) 16강 진출에 열망이 있다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H조 1위 등극이 유력한 가운데 이번 2차전 승리 팀이 16강 진출에 한 단계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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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가나에 승리할 것이라고 한 영국매체가 내다봤다.
한국은 28일 오후 10시(한국시각)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나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2차전을 치른다.
지난 24일 펼쳐진 우루과이전에서 한국은 아쉽게 승리에는 도달하지 못했지만,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좋은 경기력과 함께 0-0 무승부를 기록, 지난 2010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이후 12년 만이자 통산 세 번째(2002, 2010) 월드컵 16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결전의 시간이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영국매체 더 선은 28일 한국과 가나와의 경기를 분석했다. 이 매체는 "한국과 가나는 조별리그 첫 승이 간절하다. (한국과 가나가) 16강 진출에 열망이 있다면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포르투갈이 H조 1위 등극이 유력한 가운데 이번 2차전 승리 팀이 16강 진출에 한 단계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 선은 한국의 3-1 승리를 예상하며 "지난 24일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무득점 무승부를 거둔 한국은 교착 상태에서 벗어나길 희망한다. 이번에는 골망을 출렁이기를 바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한국의 키플레이어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지목했다. 지난 2일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프랑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벤투호의 에이스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은 우루과이전에서 마스크를 끼고 풀타임을 소화하는 '마스크 투혼'을 선보였다.
더 선은 "손흥민은 수 년 동안 한국의 희망을 어깨에 짊어져 왔다. 그는 이미 한국 대표로 105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길 바랄 것"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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