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피해는 약속 저버린 정부의 책임"…화물연대 방문한 정의당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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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연대 파업 닷새째인 28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 사무실에서 화물연대본부와 정의당 의원단이 현장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의원(가운데)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상정 의원, 배진교 의원은 사무실을 방문해 화물연대 이봉주 위원장, 오남준 안전운임추진위원장, 박재석 사무처장 등 지도부와 간담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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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의왕=남용희 기자] 화물연대 파업 닷새째인 28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내륙컨테이너기지(ICD) 화물연대 서울경기지역본부 사무실에서 화물연대본부와 정의당 의원단이 현장간담회를 진행한 가운데 심상정 정의당 의원(가운데)이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와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심상정 의원, 배진교 의원은 사무실을 방문해 화물연대 이봉주 위원장, 오남준 안전운임추진위원장, 박재석 사무처장 등 지도부와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에서 정의당 의원들은 "지난 6월 안전운임제 지속과 대상 품목 확대를 논의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을 믿고 5개월가량 기다리다가 또다시 파업에 내몰리게 돼 안타깝다"며 "180도 입장을 바꾼 국토교통부 등의 모습은 정부·여당이 안전운임제 폐지로 결론을 내린 게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라고 강조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차 기사가 과로·과속·과적 운행을 할 필요가 없도록 최소한의 운송료를 보장하고, 이를 어기는 화주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제도다.
한편 화물연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영구화와 확대 적용을 요구하며 지난 24일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다.
국토교통부는 육상화물운송 분야 위기경보 단계를 이날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첫 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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