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발목 '퉁퉁'…브라질, 20년 만에 우승 기회 놓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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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FC)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던 브라질이 위기에 처했다.
한편 네이마르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때는 8강에서 척추 골절을 당했으며, 2019 브라질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발목을 다치는 등 대표팀 부상 징크스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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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FC)가 발목 부상을 당하면서, 20년 만에 우승을 노리던 브라질이 위기에 처했다.
27일(이하 한국 시간) 네이마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자"(Boraaa)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세르비아와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부상을 당했던 네이마르 발목의 현 상태가 담겼다.
당시 선발 출전했던 네이마르는 세르비아 수비수 니콜라 밀렌코비치(ACF 피오렌티나)와 충돌한 후 오른쪽 발목에 통증을 호소했고, 후반 34분 교체됐다.
정밀 검진 결과 네이마르는 오른쪽 발목에 인대 손상이 발견됐다. 이에 브라질 축구협회는 "네이마르는 29일 열리는 스위스와 조별리그 2차전에 결장한다"고 밝혔다.
그는 오는 12월 3일 오전 4시 치러지는 카메룬과 3차전 출전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브라질의 팀닥터 호드리구 라스마르는 "네이마르에게서 발목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며 "매일매일 침착하게 검진할 것이다. 목표는 대회가 끝나기 전에 회복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브라질은 네이마르를 비롯해 측면 수비수 다닐루(유벤투스 FC)마저 부상으로 제외되는 등 공수 핵심 선수가 빠진 채 대회에 임하게 됐다.
2002 FIFA 한일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우승에 도전하는 '삼바 군단' 브라질이 주포를 뗀 채 어떻게 스위스전을 대비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네이마르는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때는 8강에서 척추 골절을 당했으며, 2019 브라질 코파 아메리카에서는 발목을 다치는 등 대표팀 부상 징크스를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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