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이슈] 세네갈에 첫 골 안긴 FW, 월드컵 후 EPL로? '4개 클럽' 관심

김유미 기자 2022. 11. 2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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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네갈에 이번 월드컵 첫 골을 안긴 공격수 불라예 디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 세네갈의 첫 골을 넣은 선수는 디아였다.

프리미어리그의 다수 클럽이 디아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이번 겨울 새로운 도전에 나설 문이 열리게 됐다.

디아는 이번 시즌 살레르니타나 소속으로 세리에 A 14경기에 나서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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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세네갈에 이번 월드컵 첫 골을 안긴 공격수 불라예 디아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디아는 스페인 라 리가 클럽 비야레알에서 이탈리아 세리에 A 살레르니타나로 임대된 상태다.

세네갈은 22일(이하 한국 시간) 네덜란드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 라운드 첫 경기에서 0-2로 패했다. 득점 없이 1차전을 마친 후 25일 카타르전에선 3-1로 승리했다. 이번 대회 세네갈의 첫 골을 넣은 선수는 디아였다. 전반 41분 디아의 선제골로 앞서간 세네갈은 2점 차 승리로 16강 진출 희망을 얻었다.

이 경기 후 디아에게는 많은 관심이 쏟아졌다. 그를 임대하고 있는 살레르니타나는 1,000만 파운드(약 161억 원)에 완전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뿐만 아니다. 프리미어리그의 다수 클럽이 디아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이번 겨울 새로운 도전에 나설 문이 열리게 됐다.

CBS 스포츠는 현재 리즈 유나이티드, 에버턴,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레스터 시티 등이 디아를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모두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 영입을 필요로 하는 구단들이다.

디아는 이번 시즌 살레르니타나 소속으로 세리에 A 14경기에 나서 6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A매치 득점은 많지 않은데, 20경기를 뛰는 동안 2골에 그쳤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기록한 것이 그의 A매치 2호 골이었다.

축구 이적시장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크트에서는 그의 시장 가치를 1,200만 유로(약 166억 원)로 평가하고 있다. 디아가 이번 월드컵을 마친 뒤 더 큰 무대로 진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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