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면 난리 나" 미자, 김태현 생일맞이 '굴욕' 사진 공개

정서희 기자 2022. 11. 28.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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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미자가 남편 김태현의 생일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

27일 미자는 "오늘은 사랑하는 남편의 45번째 생일이다. 결혼 후 첫 생일이라 예쁘게 꾸며주고 맛있는 음식도 차려줬더니, 너무 기뻐해서 나도 참 뿌듯하다"고 적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생일 문구가 적힌 풍선 앞에 공주 왕관, 액세서리 등을 착용하고 앉아있는 김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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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김태현. 출처| 미자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코미디언 미자가 남편 김태현의 생일을 맞아 이벤트를 준비했다.

27일 미자는 "오늘은 사랑하는 남편의 45번째 생일이다. 결혼 후 첫 생일이라 예쁘게 꾸며주고 맛있는 음식도 차려줬더니, 너무 기뻐해서 나도 참 뿌듯하다"고 적었다.

이어 "밀키트 덕분에 '요알못(요리를 알지 못하는 사람)'인 내가 엄청난 금손 요리사처럼 보이는 마법. 요즘 세상 살기 진짜 좋아졌다"고 생일 밥상의 비밀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생일 문구가 적힌 풍선 앞에 공주 왕관, 액세서리 등을 착용하고 앉아있는 김태현의 모습이 담겼다. 초점 없는 공허한 눈빛이 웃음을 안긴다.

이에 미자는 "사진은 소장용이라고 찍었는데, 올린 거 알면 난리 난다"면서 "우리 태현 공주님 세상에서 제일 많이 사랑하고 태어나줘서 너무 고마워요"라고 애정 가득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2009년 MBC 19기 공개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미자는 배우 장광·전성애 부부의 딸로도 유명하다. 유튜버로도 활동 중인 그는 지난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 코미디언 김태현. 출처| 미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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