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춰 선 '황소' 황희찬‥대체 카드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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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황희찬 선수는 오늘 가나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번에도 측면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전방에 누가 서게 될 지도 관심입니다.
"황희찬 선수는 가나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기존 우루과이전과 크게 달라지긴 어렵지만 교체로 활약한 선수들을 더 중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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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기대를 모았던 황희찬 선수는 오늘 가나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이번에도 측면 공격수로 나설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최전방에 누가 서게 될 지도 관심입니다.
김태운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햄스트링 부상으로 1차전을 결장했던 황희찬.
개별 훈련만 하면서 부상이 길어지나 싶었지만 드디어 동료들과의 팀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경기 전 마지막 훈련도 정상적으로 소화했고 축구협회도 SNS에 "우리 황소 달립니다"라며 가나전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벤투 감독이 직접 기자회견에서 출전 불가를 밝혔습니다.
[파울루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황희찬 선수는 가나전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황희찬 카드가 사라지면서 벤투 감독 역시 선택의 폭이 좁아졌습니다.
기존 우루과이전과 크게 달라지긴 어렵지만 교체로 활약한 선수들을 더 중용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황의조와 교체돼 월드컵 데뷔전을 치른 조규성은 특유의 힘으로 우루과이 거친 수비를 이겨냈고 위협적인 슈팅도 만들어내며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조규성/축구대표팀] "전술적인 거나 이제 팀 선수들 하나하나, 포메이션이나 그런 거를 되게 세세하게 지적을 하시고..훈련장에서 (팀워크가) 잘 나오니까 또 경기장에서 그런 부분이 더 잘 나오는 것 같아요."
1차전에서 다소 부진하며 아쉬웠던 황의조보다 수비와 강하게 맞부딪히고 동료에게 공을 연결해줄 수 있는 조규성.
가나의 뒷공간을 노릴 역습 상황에서 손흥민의 공격력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해낼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준비는 끝났습니다.
16강행을 판가름할 가나와의 결전에서 대표팀은 어느 때보다 간절하게 승리를 원하고 있습니다.
도하에서 MBC뉴스 김태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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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운 기자(sports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200/article/6431204_357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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