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가나전‥김민재 출전 "오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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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이 오늘 가나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섭니다.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우리나라와 가나.
김민재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대표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벤투 감독은 가나 선수들의 기술과 전력이 만만치 않다고 경계하면서도 최선의 결과를 얻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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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 앵커 ▶
축구대표팀이 오늘 가나와의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 나섭니다.
2차전을 반드시 잡아야 하는 우리나라와 가나.
저마다 상대를 존중하면서도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정규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표팀은 마지막 비공개 훈련을 갖고 가나전 출격 준비를 마쳤습니다.
우루과이전에서 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어 이틀 동안 회복에만 집중했던 김민재도 일단 훈련엔 참가했습니다.
'수비의 핵'인 김민재의 출전 여부는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최대 관심사였습니다.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김민재는 회복 중입니다. 내일(28일) 아침에 선발로 뛸지 말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민재의 출전이 불투명해지면서 대표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벤투 감독은 가나 선수들의 기술과 전력이 만만치 않다고 경계하면서도 최선의 결과를 얻겠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벤투/축구대표팀 감독] "가나전에서 이기는 게 가장 우선 순위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조직력을 잘 가다듬어서 최선의 결과를 얻어내는 게 중요합니다."
포르투갈전에서 수비 5명을 세우고 수비에 무게를 뒀다가 스피드를 앞세운 위협적인 역습을 펼치며 두 골을 뽑아내는 저력을 발휘한 가나는 우리에게 지면 탈락이 확정되는만큼 더 공격적인 전술이 예상되지만, 아도 감독은 극도로 말을 아꼈습니다.
대신 함부르크 유소년팀에서 지도해 인연이 있는 손흥민에 대해선 팀 전체가 막아낼 것이라며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오토 아도/가나 대표팀 감독] "훌륭한 경력을 쌓았지만 내일 경기는 다를 겁니다. 가나 전체가 하나가 돼 막을 겁니다."
서로를 1승의 제물로 여겼을 두 팀이 그야말로 외나무다리에서 만났습니다.
여기서 이겨야 목표했던 16강도 바라볼 수 있습니다.
도하에서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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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묵 기자(mook@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2/nw1200/article/6431202_3571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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