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넘은 전통…목원대 음대 29일 '헨델 메시아' 연주

이주형 2022. 11. 28. 1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원대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2 헨델 메시아' 연주회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위대한 감동과 영감으로 완성된 메시아를 음악대학 학생과 동문이 50년 넘게 연주해온 전통은 목원대의 큰 자랑"이라며 "메시아 공연이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온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감동으로 다가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원대 음악대학 메시아 연주회 [목원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이주형 기자 = 목원대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2022 헨델 메시아' 연주회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기선 부산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수석지휘자 지휘로 소프라노 조용미, 메조소프라노 구은서, 테너 권순찬, 바리톤 여진욱 등이 출연해 목원대 음악대학 재학생·동문으로 구성된 225명의 합창단,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목원대 음악대학은 1971년 대전에서 처음으로 헨델의 '메시아'를 무대에 올린 뒤 매년 시민을 위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메시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구원을 담은 오라토리오로 종교음악에서 나아가 바로크 시대 걸작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세계적으로 꾸준히 연주되고 있다.

3부 구성 중 특히 2부의 합창곡인 '할렐루야'가 친숙하다.

이희학 목원대 총장은 "위대한 감동과 영감으로 완성된 메시아를 음악대학 학생과 동문이 50년 넘게 연주해온 전통은 목원대의 큰 자랑"이라며 "메시아 공연이 코로나 팬데믹의 긴 터널을 지나온 모두에게 위로와 희망을 주는 감동으로 다가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coole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