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메호대전'인데 제발 즐겨 "그들은 축구의 특권,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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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메호대전이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라스트 댄스는 팬들이 즐길 마지막 기회다.
메시와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를 보는 건 팬들에게 아주 특별하다는 시선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마르퀴뇨스는 "메시는 아르헨티나인이 아니고 호날두도 포르투갈인이 아니다. 그들은 그 이상의 존재"라며 "축구의 특권이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보물과 같다. 단지 그들 나라에만 속한 게 아니다. 우리 모두 그들을 즐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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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마지막 메호대전이다.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포르투갈)의 라스트 댄스는 팬들이 즐길 마지막 기회다.
메시와 호날두는 10년 이상 세계 축구계를 양분했다. 최고 권위의 개인상인 발롱도르를 놓고 상당한 라이벌전을 펼쳤다. 2008년 호날두가 처음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으로 시작으로 2021년 메시가 마지막으로 받기까지 경쟁이 아주 치열했다.
늘 최고의 자리에 있던 둘은 하나 남은 월드컵 우승 숙원을 풀기 위해 마지막 도전을 하고 있다. 메시와 호날두 모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이 최후의 무대다. 간절하게 대회를 소화하고 있다. 메시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멕시코를 상대로 2경기 연속 득점했고 호날두도 가나와 첫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메시와 호날두의 라스트 댄스를 보는 건 팬들에게 아주 특별하다는 시선이다. 브라질 대표팀의 수비수 마르퀴뇨스는 "메시는 아르헨티나인이 아니고 호날두도 포르투갈인이 아니다. 그들은 그 이상의 존재"라며 "축구의 특권이자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보물과 같다. 단지 그들 나라에만 속한 게 아니다. 우리 모두 그들을 즐겨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마르퀴뇨스는 "나는 네이마르, 메시와 함께 뛰었다. 이런 선수들로부터 혜택을 받았다. 인생은 계속되고 다른 세대가 나타날 것이다. 그때까지 최대한 즐기자"라고 메날두의 라스트 댄스를 주목했다.
사진=루이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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