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 가입자 2000만명 돌파…통신3사 유료방송 시장 점유율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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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PTV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2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통3사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IPTV 가입자 수는 처음으로 2000만명을 넘어서며 종합유선방송(SO)와 가입자 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올 상반기 IPTV 가입자 수는 2020만3451명(56.11%)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SO 가입자는 1282만4705명(35.62%)을 기록, IPTV와 SO 간 가입자 수 격차는 약 738만명으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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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계열 32.12%·LGU+ 계열 25.31%·SKB 계열 25.26%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국내 IPTV 가입자 수가 처음으로 2000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통3사의 유료방송시장 점유율은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년 상반기 평균 유료방송 가입자 수 및 시장점유율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료방송 가입자 수(6개월 평균)는 3600만58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대비 약 37만명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해 하반기 증가폭(약 53만명)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자별로는 △KT 858만6837명(23.85%) △SK브로드밴드(IPTV) 624만8035명(17.35%) △LG유플러스 536만8579명(14.91%) △LG헬로비전 374만3550명(10.40%) △KT스카이라이프 297만7656명(8.27%) △SK브로드밴드(SO) 284만6714명(7.91%) 순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KT IPTV와 KT스카이라이프, LG유플러스 IPTV와 LG헬로비전, SK브로드밴드 IPTV와 SO를 합산한 시장점유율은 각각 32.12%, 25.31%, 25.26%로 통신3사의 유료 방송 시장 점유율은 82.69%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 통신3사 점유율은 82.39%였다.
IPTV 가입자 수는 처음으로 2000만명을 넘어서며 종합유선방송(SO)와 가입자 수 격차가 더욱 벌어졌다. 지난 2017년 11월 IPTV 가입자 수가 SO 가입자 수를 앞선 이후로 매체별 가입자 수 격차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올 상반기 IPTV 가입자 수는 2020만3451명(56.11%)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SO 가입자는 1282만4705명(35.62%)을 기록, IPTV와 SO 간 가입자 수 격차는 약 738만명으로 확대됐다. 위성방송 가입자 가입자 수는 297만7656명(8.27%)으로 집계됐다.
g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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