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못 보고 이서진 본다…한국vs가나, 지상파 모두 결방 (종합)[Oh!쎈 이슈]

KBS, tvN 제공

[OSEN=장우영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조별리그 2차전이 펼쳐지면서 지상파 드라마, 예능이 모두 결방을 확정했다.

28일 저녁 10시(이하 한국시간),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가나와 경기를 치른다.

1차전 우루과이와 대결에서 무승부로 승점 1점을 가져간 대한민국은 가나에 승리를 거둬야지만 16강 진출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주장 손흥민을 필두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MBC. KBS, SBS 지상파 3사 역시 태극전사들과 함께 뛸 준비를 마쳤다.

먼저 MBC는 오후 6시 10분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프리뷰쇼 카타르시스’로 이날 준비된 경기를 살펴본다. 오후 7시 35분에는 ‘안정환의 히든 카타르 1부’를 편성했으며, 오후 8시 40분부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준비해 생중계한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마녀의 게임’과 예능 프로그램 ‘안 싸우면 다행이야’가 결방된다.

KBS는 오후 6시 30분 G조 조별리그 2차전 카메룬과 세르비아를 중계한다. 이어 오후 9시 10분부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생중계로 안방에 전한다. 이에 따라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와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월화드라마 ‘커튼콜’,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가 결방 확정됐다.

SBS 역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결방이 확정됐다. SBS는 오후 8시 30분부터 대한민국과 가나의 경기를 중계한다. 이에 따라 월화드라마 ‘치얼업’과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결방된다.

한편, 지상파 3사가 월드컵에 힘을 쏟지만 tvN, JTBC, TV조선 등은 이와 거리가 멀다.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은 결방 없이 주요 프로그램들이 전파를 탄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