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6인용 식기세척기 16개 모델·13만7천대 리콜

홍국기 2022. 11. 28.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매직이 2010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생산한 6인용 식기세척기 16개 모델, 13만7천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무상 수리)에 나선다.

이에 SK매직은 국표원과 협의 후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자발적 수리 계획서를 제출했고,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을 무상으로 수리할 계획이다.

국표원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리콜 대상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확인함으로써 SK매직의 자발적 리콜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상 리콜되는 SK매직 6인용 식기세척기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SK매직이 2010년 1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생산한 6인용 식기세척기 16개 모델, 13만7천대에 대한 자발적 리콜(무상 수리)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8일 리콜 대상 제품들은 2017년부터 지난 3월까지 35건의 화재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또 리콜되는 식기세척기는 주로 옛 동양매직에서 생산·판매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2016년 11월 동양매직을 인수해 SK매직으로 사명을 바꿨다.

국표원은 사고조사센터(전기안전연구원·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를 지정해 화재의 주원인이 식기세척기 작동 시 고온의 습기가 건조 팬 모터로 장기간 반복 유입되면서 모터 전선을 열화시켜 일어난 합선 발생에 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이에 SK매직은 국표원과 협의 후 제품안전기본법에 따라 자발적 수리 계획서를 제출했고,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부품을 무상으로 수리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SK매직에 접수해 무상 리콜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상세 정보는 SK매직 홈페이지(www.skmagic.com, service.skmagic.com)나 고객상담실(☎1577-7785)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국표원은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협력해 리콜 대상 제품을 사용하는 소비자를 확인함으로써 SK매직의 자발적 리콜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중고 제품이 거래될 가능성이 큰 온라인몰이나 지역 중고가전 판매점 등에서 해당 부품이 교체되지 않은 제품이 판매되지 않도록 중고제품 온라인몰 사업자와 전국 시·도에 협조를 요청했다.

redfla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