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매치' 스페인·독일, 접전 끝 1-1 무승부 [뉴시스Pic]

박지현 인턴 기자 2022. 11. 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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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개막 전부터 빅 매치로 꼽혔던 스페인과 독일전이 28일(현지시간) 1-1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에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스페인 다니 올모가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독일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손에 걸려 골대를 스치고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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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르=AP/뉴시스] 스페인의 알바로 모라타(왼쪽)가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독일과의 경기 후반 17분 선제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스페인은 독일과 1-1로 비기며 승점 4점으로 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22.11.28.


[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개막 전부터 빅 매치로 꼽혔던 스페인과 독일전이 28일(현지시간) 1-1 무승부로 끝났다.

전반에는 경기 시작 7분 만에 스페인 다니 올모가 강력한 슈팅을 날리며 독일 골문을 위협했지만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손에 걸려 골대를 스치고 벗어났다. 이후 조르디 알바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독일 골문을 두드렸다.

독일의 요주아키미히가 차올린 프리킥을 안토니오 뤼디거가 헤딩으로 받아치면서 스페인 골망을 갈랐지만, 비디오 판독(VAR)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내려지면서 득점은 취소됐다.

후반 9분에는 전방에 스페인의 토레스 대신 알바로 모라타가 투입됐고 조르디 알바의 왼쪽 낮게 깔린 공을 모라타가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경기 내내 스페인 특유의 짧은 패스가 오가면서 점유율을 높인데 위기를 느낀 독일은 반격에 나섰다.

스페인의 선제골 이후 독일은 르로이 자네, 퓔크루그, 루카스 클로스터만 등 3명의 공격수를 교체 출전 시켰고, 후반 38분 자말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퓔크루그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어내며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독일은 기세를 몰아 스페인의 수비 공간 공략에 나섰지만 역전에는 실패하면서 경기는 마무리됐다.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양팀 선수들이 입장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8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스페인 페란 토레스가 슛을 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스페인 페란 토레스가 슈팅이 실패하자 아쉬워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스페인 로드리와 저말 무시알라가 헤딩볼 경합을 벌이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스페인 페드리가 독일 세르주 그나브리 수비를 따돌리며 드리블 돌파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독일 안토니오 뤼디거가 헤더로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VAR 결과 오프사이드 노골 선언이 됐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스페인 알바로 모라타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스페인 알바로 모라타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스페인 알바로 모라타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스페인 알바로 모라타가 선제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AP/뉴시스] 스페인의 니코 윌리엄스(아래)가 27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코르의 알바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독일과의 경기 중 동료들과 프리킥 수비 대형을 갖추고 있다. 스페인은 독일과 1-1로 비기며 승점 4점으로 조 선두를 지키고 있다. 2022.11.28.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독일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동점골을 넣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스페인이 독일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동점골을 허용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독일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동점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독일 니클라스 퓔크루크가 동점골을 넣은 뒤 한지 플릭 감독과 포옹하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알코르(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27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코르에 위치한 알베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스페인과 독일의 경기, 양팀 선수들이 1-1 무승부로 경기가 끝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11.28. xconfind@newsis.com
[팜플로나=AP/뉴시스] 스페인 축구 팬들이 27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팜플로나의 한 술집에서 텔레비전으로 독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를 지켜보면서 환호하고 있다. 스페인은 독일과 1-1로 비겨 승점 4점으로 조 1위를 지키고 있다. 2022.11.28.

☞공감언론 뉴시스 jvlls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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