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뮤직비디오로 만난다…청주시, 청주쏭&뮤직비디오 공개

충북 청주시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를 위해 제작한 뮤직비디오 ‘travel in 청주’에서 댄스팀이 초정행궁을 배경으로 군무를 선보이고 있다.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의 즐길 거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청주시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를 위해 노래 ‘청주쏭’과 뮤직비디오를 제작해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청주쏭’은 대중적 스타일의 창작곡이다. 지루한 일상에서 벗어나 청주에서 추억을 만들어나가자는 내용을 가사에 담았다. 청주쏭의 뮤직비디오 ‘travel in 청주’ 에는 청주의 대표명소 15곳이 등장한다. 상당산성과 초정행궁, 청남대, 수암골 등이다. 최근 노을 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정북토성도 나온다.

뮤직비디오에서는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나이의 댄서들이 청주 명소를 배경으로 군무를 펼치며 청주를 소개한다.

청주시는 이번 뮤직비디오가 지역 홍보와 관광객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 ‘travel in 청주’는 청주시청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성호경 공보팀장은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아름다운 청주를 더 많은 사람이 찾았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톡톡 튀고 재미있는 형태의 홍보영상으로 청주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시는 다음달 20일까지 청주시민신문과 청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청주쏭 알리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