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만에 복귀하는 타이거 우즈, '히어로 월드 챌린지' 6번째 정상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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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 7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에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
다만, 우즈가 우승한 코스는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이었고, 2015년부터 연속으로 이 대회가 치러지는 올버니 골프클럽에서는 우승 또는 준우승 기록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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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지난 7월 메이저 대회 디오픈 챔피언십 이후 약 5개월 만에 대회에 모습을 보인다.
오는 12월 30일(이하 현지시간) 만47세 생일을 맞는 우즈는 1일부터 나흘 동안 바하마 뉴프로비던스의 올버니 골프클럽(파72·7,414야드)에서 열리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총상금 35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해 2월 심각한 교통사고로 다리에 치명적인 부상을 당한 우즈는 2021년에는 대회에 나올 수가 없었다. 힘든 재활 과정을 거쳐 올해는 4월 마스터스와 5월 PGA 챔피언십, 그리고 디오픈 등 3개 메이저 대회에만 참가했다.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우즈가 선수로 직접 뛰는 것은 2019년 이후 3년만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대회가 열리지 못했고, 작년에는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불참했다.
우즈는 2001년 우승을 시작으로 2004년, 2006년, 2007년, 그리고 2011년까지 모두 다섯 차례 이 대회 정상을 밟았다.
다만, 우즈가 우승한 코스는 모두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이었고, 2015년부터 연속으로 이 대회가 치러지는 올버니 골프클럽에서는 우승 또는 준우승 기록이 없다.
올버니 골프장은 전략적인 워터해저드와 바람에 휩쓸리는 모래언덕을 조심해야 하며 5개의 파5와 5개의 파3는 링크스 스타일의 레이아웃이다.
올버니에서 열린 히어로 월드 챌린지의 최근 5명의 우승자 중 4명이 정확히 18언더파 270타로 경기를 마쳤고, 2018년 존 람(스페인)만 20언더파 268타를 쳤다.
대회 72홀 최소타 우승 기록은 2014년에 미국 플로리다주의 아일워스 골프장에서 조던 스피스(미국)가 작성한 262타다. 올버니에서의 최소타 우승 기록은 2015년에 버바 왓슨(미국)이 세운 263타다.
또한 대회 18홀 최소타 기록은 61타로, 2017년 4라운드 때 리키 파울러(미국)가 몰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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